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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2020년 12월 4일, 광명 무뚝뚝한 제빵소

by Shinichi Yano 2020. 12. 4.

광명 일직동에서 유일하게 정붙인 빵집.
무뚝뚝한 제빵소.
http://naver.me/x4crMCvU
https://www.instagram.com/blunt_bakery/
https://www.facebook.com/bluntbakery/

빵 가격은 좀 비싼데 재료가 좋으니까... 일직동 양지마을 동네 자체가 다 비싼 곳이라.
화서동 물가에서 천 원, 이천원을 더 붙이면 이 곳의 물가가 됨...
여기 일직동으로 이사 오고 나서 더 절약하고 산다(☞☜)
먹고 싶은 거 한 번 더 참고(☞☜) 물건 함부로 사지 않고(☞☜)
코스트코와 광명역을 가운데 두고 한쪽은 자경마을이고 다른 쪽은 양지마을.

TMI이나(게다가 이 포스트는 무뚝뚝한제빵소인데...)제가 가장 사랑하는 빵집은
브레드앤밀 수원ㅇㅇ http://naver.me/FQhLghio
https://1976.tistory.com/820 - 예전에 올렸던 케이크 사진을 이사 오기 전에 사장님께 선물로 드렸는데 광명으로 이사 오고 나서 다시 가 봤더니 사진들을 매장 벽에 붙여주셨음. 감사합니다.

매장 사진 허락받고 카운터 쪽에서 서서 찍었고
매장에 빵이 많이 나가서 별로 없는데 괜찮냐고 걱정까지 해 주셔서; 괜히 죄송했다;
개의치 않습니다ㅎㅎ; 여기 빵 맛있습니다. (쭈굴)

간판 좋아.

코코 문구완구 들어가 본 적은 없는데 여기가 초등학교 근처라.
앞에서 기웃거렸는데 방탄의 비공굿(비공식 굿즈ㅇㅇ)이 있길래
라떼는 학교 앞 문방구에 에쵸티(...)의 비공굿이 있었지 이러면서 꼰대짓...(화석)
<- ★★ 님께서 자기네 국민 아니 초등학교 때는 듀란듀란 책받침을 팔았다고 하셨던 걸 들은 적이 있어... (듣고도 못 들은 척)

TMI이나 빵집 이름은 빵집 사장님께서 청각 장애인이셔서
알아듣지 못하는 자신의 태도가 잘 모르는 타인에게 혹여 무뚝뚝해 보이지 않을까 싶어 붙이신 이름이라고 함.

요거 양지마을에만 있는데 좋아 보임.
집에 가는 길에 찍었음.
아이스팩 수거함은 아직 동 주민센터에는 설치되지 않은 듯함.
2020년 9월 뉴스에는 설치될 예정이라고 했는데 아직임.
아직 일직동 동사무소가 없긴 하다만.
아이스팩 수거함 동사무소에도 설치된 줄 알고 며칠 전에 소하2동 동사무소 갔다가 아 테스형... 아직도 없어...

거실에서 빨래 건조대 안 치우고 사진 한 장.
빨래 건조대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하나는 콘브레드, 하나는 우유식빵.

이건 빨래 건조대 치우고 뒤태 한 장.

이번주는 훌륭하게 집콕을 실천했습니다.
내일은 남친 만나러 수원으로 원정을 갑니다. (얌마)

콘브레드가 순삭당했습니다.
식구들이 손으로 한 두번 떼어 먹더니 없어... 저는 먹어보지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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