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TIME) : September 8th~11th, 2011
P (PLACE) : Robin Hill Country Park, Isle of Wight, United Kingdom
O (OCCASION) : 베스티벌 2011 - http://www.bestival.net/
※ 2021년 기준 10년 전 공연 후기라 사진만 남기고 후기는 지웠습니다ㅇㅇ
Sunday Morning~. 내일 떠난다고 생각하니 매우 우울해졌음.
어제에 이어 계속 비가 내리는 줄 알고 잔뜩 쫄았는데 그저 바람 소리였고.
일단 아침엔 맑았는데...
초토화된 화장실 앞 토양 상태.
퀘차 리미티트 버전 텐트 발견.
일요일 아침이었지만 미리 일상으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대부분 월요일 아침에 떠나셨음.
물 사먹을 시간도 없이 바빴다지만...
어제 Run Run Run 격려를 받으며 뛰었던 그곳. 어제는 큐어가 메인이었으니까.
오늘은 뷔욕이 메인이라 그런지(?) 널널했던 메인의 아침 풍경.
무대에서 Omar Souleyman이 노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ㅠㅠ
위에 찍은 분들은 그냥 다들 코스프레를 맞춰서 하고 오신 분들이었는데 우연의 일치로 무대에 같은 분이ㅎㅎ
떼로 막 무대를 향해 We Love You!를 격하게 외치셨고,
Omar 횽아는 열성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 세우셨음.
메딕 언냐도 덩실덩실.
나중에는 막 시큐리티 분들도 같이 집단 군무...
The Cuban Brothers.
대세는 개그 밴드.
개그 쓰나미(...)가 지나가고 더 드럼스(The Drums)의 공연 세팅 중.
시큐리티 언니한테 부탁드려서 찍은 사진.
야밤에는 추울 것 같아서(큐어 공연의 교훈)일요일에는 우비를 줏어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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