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the greatest day7 2024년 아듀 문답 ★★★★★ 2024년 아듀 문답 ★★★★★ - 내일모레가 사십(어휴)이라 했던 말 또하고 했던 말 또하고 합니다... 양해바랍니다...- 오타는 차츰 수정하겠습니다.- 아직도 여기를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 보시는 분들 모두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1. 2024년 초의 당신의 '결심'은 무엇이었나요. - 2024년 2월 24일, 정월대보름에 빌고 싶은 소원이 8개월 된 제 아들 변비 탈출(이때 이유식을 시작하는 단계라 변이 잘 안 나왔네용...)이라 음... 달님께서 이제 좀 제 소원에 대해서는 어깨가 좀 가벼워지셨겠구나 싶어서... 옛날에 제가 빌던 소원은 공무원 시험 합격이었는데... 음, 매우 가벼워졌다.- 어른이 되면 어른 글씨를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 2025. 1. 14. 올챙이(태명)의 탄생 2023년 6월 29일 새벽에 자연분만으로 정확히 출산 예정일(저희 친척 분께서 이 말을 들으시더니 누가 공무원 부부의 자식이 아니랄까봐 예정일에 정확히 태어났다며...)에 아들(=태명이 올챙이)을 낳았는데 벌써 3주가 지났고 저는 영아산통+수면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하루에 2시간도 못 자네요. 임신부터 출산에 산후조리원 후기까지 블로그에 올리시는 분들은 무슨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두 분 이상 쓰시냐며... 블로그에 포스트를 올릴 시간이 1도 없던데요. = 막달에는 아이 낳으면 한 100일은 병원 예방 접종빼곤 외출을 못할 것 같아서 가진통+진진통 오기 전까지 신나게 돌아다녔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 집안 살림 미니멀리즘 유지는 개뿔이고요... 그렇고요... 할 말은 많은데 시간은 없고 이만.. 2023. 7. 19. 2022년 1월 8일, 옛날 루밍+2022년 3월 26일, 서울숲 가벵양 2022년 1월 8일, 서래마을 옛날 루밍 루밍 첫 방문. 이건 인스타그램에도 안 올렸던 사진인 듯. 올해 1월에 방문한 것을 6월에 올리고 있는 저는... 지금 제 현생이 망했다는 증거입니다 이러고...(얌마) 서울 교대 쪽에 갔다가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서 충동적으로 들렀음. 옛날 루밍 지하랑 2층인가는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사진 촬영 금지여서 (휴대폰 카메라로는 사진 촬영이 가능했음) 1층 카운터 쪽만 찍었음. 루밍에서 기억에 남았던 건 두닷에서 그대로 카피(...)한 무토 선반이랑...(...) 사고 싶어서 피눈물을 흘렸던 아르텍 동그란 테이블이랑 선반. 이날 그래도 서래마을 갔다고, 뭔가 양식을 먹어야 한다고 눈앞에 바로 보인 시실리에 충동적으로 들어갔는데 진짜... 맛이 없었다... 뭐 먹었는지 .. 2022. 6. 15. 합격은 했는데 살아는 있습니다. 단지 숨쉬고 있을 뿐. (뭐지) 2020년 9월 13일의 일요일 거실 사진. 시험 최합 발표 3일 전 아직은 평화로운 오전. 매우 일요일 오전스러운 사진이었음. 이런 햇빛 오랜만! 왼쪽부터 관음죽, 극락조, 파키라 두 마리. 관음죽은 거의 20년도 넘게 키운 것 같고. 도자기 화분 너무 무거워서 판다팜에서 6천원인가 주고 네모 난 플라스틱 화분을 샀음. 가벼워서 좋음. 극락조는 엄마가 새집 가서 놓고 싶다고 들이셨는데 도자기 화분 예쁘긴 한데 무겁다고 징징... 파키라는 올해 초에 엄마가 구입하셨는데 처음의 아담한 모습과 전혀 다르게 머리숱(...)이 너무 늘어서 당황스럽고... 파키라도 다이소에서 구입한 플라스틱 화분에 분갈이 완료. 도자기 화분이나 토분이 예쁘긴 한데 베란다로 화분 .. 2020. 9. 17. 에이펙스 트윈의 우산과 함께 돌아오다 17일에 왔는데 지금 기어나와서 쓰는 건 무엇... 4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도 밤인지 낮인지 분간이 안 갑니다. 헛소리 적을까봐 자제하는 중. 이 사진↓이 아마도 밴쿠버 공항에서 15일 밤 11시에 노숙할 때 찍은 사진. 지관통을 죽부인처럼 끌어 안고 16일 새벽 4시까지 버텼음ㄷㄷㄷ 뱅기 시간이 16일 새벽 6시 10분이었음... 블립( https://bleep.com/ )에서 에이펙스 트윈의 윈도리커 우산을 한국까지 배송을 안 해 줘서 캐나다에 계신 L모 님께 부탁드려서 샀고 밴쿠버 공항까지는 직접 안고 왔음. 기내에 실을까하다가 절대 안될 것 같아서 박스 테이프 들고 가서 꽁꽁 봉해서 위탁수화물로 넘겼고 한국까지 잘 왔음... 17일 낮 인천공항 컨베이어 벨트에서 아주 잘 도착한 우산을 보고 .. 2019. 9. 21. 약만 한 보따리 내일 출발. 짐 보따리를 보면서 늙음을 느낌. 란셋 니들은 축복입니다. 발에 생긴 물집 터트릴 때 사용될 듯. 란셋 한국에는 색깔이 몇 가지 없는데 아마존 쌀국 가 보면 란셋을 오색 빛깔로 다 팔아서 쟤네 진짜 왜 저러니 그런 느낌... 파우치 커터까지 챙기는 쓸데없음에 치얼스. 란셋 빨주노초파남보 - https://www.amazon.com/Microlet-Colored-Lancets-100-Each/dp/B001V9MY6W 저는 3M 마이크로포 의료용 테이프 성애자. 한방 소화제=영신환도 챙기고. 가져가는 약 가짓수만 늘고 있다... 부모님이 포도즙도 챙기라는 걸 결사 반대함. 이거 안 가져감. 알약통. 이마저도 귀찮음. 여름이니까 비타민 C 알약 안 녹겠지. 왼쪽 꺼는 엄마 꺼 자주(JAJU)에서 .. 2019. 9. 4. 스캔이 끝나간다 아마 9월 초에 끝낼 것 같은데 물리적인 사진들, 종이들(잡지 스크랩, 설명서, 이제는 필요없는 명함 등)은 다 끝냈고 이제 만화책 몇 권이랑 동인지 몇 권밖에 안 남았다. 스캔하다가 유물 발굴 많이 했는데 이거 2005년에 그린 그림이니까 고3 땐가 그렸던 그림같은데... 고딩 때 그렸던 그림이네요. 이 그림을 알아 보시는 분은 저를 14년 동안 보신 분(...) 아참. 페뗑뗑북에는 올렸는데 티스토리에는 못 올렸던 시험 결과. 또 면탈(=면접 탈락)했습니다. 올해는 필기 점수가 1배수 안에 있었는데도 떨구네여... 제 점수가 경기도 어딜 써도 붙을 수 있는 점수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이 두 번째 면탈이라 그렇게 슬프진 않아여...! 0시(...) 최종 면탈하면 기분 거의 죽을 것 같지 않냐고 하는데 .. 2019.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