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엄마랑 같이 수원 호매실동 포커스온나우 갔다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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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저 꽃 싫어하는 거 아는데 선물했음-_-
엄마가 뺏어가심-_- 엄마는 꽃을 아주 좋아하심.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다고 함.
화서동 꽃집 에스피노에서 샀다고 하는데 가서 이름 물어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만 두고.
이름이 세 글자라고 하는데 자동차 안에서 더운데 고생을 해서 시들시들해져서 남친이 맴찢함.
물 갈아주고 있음.
꽃을 싫어하는 여친과 꽃을 좋아하는 장모님.
엄마랑 남친이랑 키 차이 거의 40cm... 엄마 죄송합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지금 집에서 키우고 있는 다육이들 사진도 올림.
은행에서 도대체 왜-_-
엄마가 은행에서 정기예금 들 땐가 시름시름 다 죽어가는 걸 하나 받아오셨는데
(아 진짜 생명을 주고 받지 맙시다... 어린이 날 금붕어 사은품같은 거 극혐...)
애지중지 키워서 살려냄.
우리집에서 뭔가가 와서 잘 살고 있다는 게 신기함.
다른 애들도 어디에선가 얻어걸려서 하나둘씩 늘어남... 뭐야 이거 무서워.
식물 키우는 거 좋아하게 되면 30대라는데(...)이제 진짜 늙었나 봅니다.
남친이랑 엄마랑 갔던 곳. 저 초등학교 때부터 있던 곳인가 아무튼 여기 굉장히 오래됨.
블로거는 이런 거 찍어줘야 된다 요러고.
그냥 만사가 다 귀찮다 요러고.
오늘, 아니 어제네요. 7월 18일에 남친이랑 저희 집에서 놀았음.
남친 필통. 고양이 신경 쓰여-_-
33+n살이 이런 필통 들고 다녀-_-
이건 동생의 젤네일-_-
딸기 양쪽 다른 사람이 했다고 함. 묘하게 다름. 딸기가 통통해.
18일인 어제 캐리비안 베이 간다고(이 시국에 도대체 왜)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길래 찍어 줌-_-
포트메리온 그릇 무겁다고 욕먹고 있음.
엄마의_평생_소원이_식구들에게_비난받고_있습니다.avi
무게가 가벼워서 예쁘지는 않아도 코렐을 자주 씀.
18일 아침 떡국 연성에 성공했습니다. 남친을 먹였습니다.
저 식탁 한 15년은 쓴 것 같은데 광명에 새 식탁 이미 아빠가 혼자 쓰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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