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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었어요

2020년 10월 8일, 광명 코스트코

by Shinichi Yano 2020. 10. 19.

밀렸는데 이제 올리고.
부모님 두 분만 코스트코 회원 카드가 있어서 저 혼자서는 잘 안 갑니다. 살 수도 없고 살 것도 없고.
여기 이사 온 지 벌써 3주 넘었는데 3번 정도밖에 안 간 듯. 코스트코는 부모님 대동하고 평일에만 감.
코스트코가 양재랑 일산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금 검색해 보니까 광명말고도 코스트코 많이 있는데 도대체 왜... 주말되면 미어터짐. 일직동 동네 주민이 못 감ㅇㅇ
이 동네 지금 아브뉴 프랑 광명점에 롯데슈퍼 하나있는 거 말곤 슈퍼도 없어서 <- 그나마도 비싸서...
제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라도 하나 생겼으면 하고 빌고 있는데 진짜...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다.
내년에는 일직동 동사무소 들어온다고 하고,
우체국은 아직 언제 들어오는지 모르겠는데
옆 동네 소하2동 동사무소랑 우체국에서 일직동 민원까지 다 받으려니 직원들 힘드신 게 눈에 보임.
오죽하면 옆집 이웃 분께서 여기 사막이라고 말씀하셨음. 집만 좋은 사막이라고.

지점마다 운영 시간 다르다고 코스트코 오신 다른 분한테 귀동냥으로 들었는데 내가 다른 지점에 갈 일이... 있을까. 없겠지...
광명은 오전 8시~오후 9시까지 합니다. 대형마트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도 같이 따라감.

지난 토요일(10월 17일)에도 남친 줄 구운란 사러 갔다왔는데 지금은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이 늘었습니다.
할로윈 장식 없어지기 전에 매장 사진 올리고 싶어서 올림.

코스트코 안에서 카트 끌고 다녀본 적이 없음ㅇㅇ
딸랑딸랑 단품으로 하나씩 사서 집에 들고 옴. 주로 아빠가... (...)

연어 1kg 약 3만원,
커클랜드 시그니춰 프리미엄 3겹 화장지 40m (30롤),
코스트코 프렌치 마들렌 20개,
신라명과 마들렌 540g (36개),
새우 시트러스 샐러드,
풀무원 다논 그릭 요거트 플레인 16개,
(다논없을 때만=다논이 저희 엄마 최애 요거트)소와나무 생크림요거트 16개,
덕성 자연을 품은 구운란 30개

이걸 거의 한 달에 한 번은 사나... 그나마 우리집에서 코스트코에서 사고 있는 거 끌어 모아서 적어 봄.
요거트만 자주 사러 갑니다. 요거트만 한 주에 2번 정도.
양이 너무 많아서 뭘 살 수가 없음. 엄마 코스트코 가시면 분노함... 양이 너무 많아서.
날계란이 무조건 두 판이었나 아무튼 진짜 양이 너무 많아서 뭘 사갈 수가 없음.

마들렌도 이거 사먹다가 너무 많아서
이케아 2층 카페에서 마들렌 천 원짜리 낱개로 1개씩 사 먹고 있음.
코스트코 마들렌 사면 그냥 일주일 내내 저거만 먹어야 됨... 양이 너무 많아.

아참, 사진 귀찮아서 안 찍었는데 이케아 카페에서 파는 마들렌이랑
이 마들렌이랑 모양 다릅니다... 맛은 둘 다 괜찮음.

제법 괜찮은 모양의 젤리팝.

나름 움직이며 열심히 영업함.
그리고 생각보다 조금 무서움.

뭐지 이 복붙은.

코스트코 마스코트로 알고 있는데
크고... 선하게 생겼음.
매장 입구에는 똑같은 애 앉아있는데 마스크 씌웠음.
입구는 사람 너무 많아서 못 찍겠음. 매장 한산할 때 사진 찍으려고 일부러 평일 아침에 갔음.

동생이 좋아하는 쥐가 한가득.

이건 크다.

지금(2020년 10월 17일 토요일 기준으로)은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 많아요.
트리를 꾸밀 장식들도 새로 들어왔음.

내 사랑 발뮤다아아악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나는 발뮤다더팟이 안 필요할 것 같기도 해...(여우와 신포도)
식빵은 프라이팬에 구울 것 같고=토스터기도 굳이 안 필요할 것 같고,
지금도 집에 있는 커피 포트 저는 잘 안 쓰고 뜨거운 물이 가끔 필요하면 전자레인지에 물 한 컵 넣고 1분 돌려서 뜨거운 물 만든 다음 봉지 커피 타 먹음...
일룸 레마 커피장( brand.naver.com/iloom/products/455842112 )같은 곳에 카페 만들어야 하는가 고민했는데
차를 좋아하지도 않고, 커피 쟁여 놓고 살거나, 머신을 살 것 같지도 않아서...

여기 지나가면서 살까말까 고민은 하고 있는데 그냥 나는 자취할 때 전자레인지만 사면 될 것 같아...
(전자레인지 검색 중)
뜨거운 물은 봉지 커피 타먹을 때랑 인스턴트 쌀국수에 물 부을 때말고는 내게 필요없는 것 같은데...
커피 포트도 아직은 모르겠고 토스터기도 별로 필요없을 것 같고.

독립일기 36화, 공간활용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48105&no=37
이거 내 얘기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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