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피자 먹고 벤스쿠키로ㄱㄱ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사진을 인터넷 뉴스에서 종종 봤는데
줄을 설 정도의 맛인가 싶어서 함 가 봤는데... 맛있기는 하다.
가게는 좁은데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평일 낮인데도.
동생이랑 저 보임ㅇㅇ
사진 빨리 찍고 집으로 가자고 보채는 동생ㅇㅇ
틴케이스 모으기도 시들해져서 뭐...
갑자기 이케아 광명점 레스토랑으로 점프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병원 갔다가, 부자 피자 갔다가 벤스 쿠키 갔다가
가로수길을 거의 10년 만에 구경하고 집앞 광명점 이케아 급식소(...)에 가서 오늘 저녁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이케아 온 거의 한 달 동안 오늘이 사람 제일 없었음. 화요일 저녁 6시.
사진은 왼쪽은 불고기 볶음밥 4900원 동생 꺼. 오른쪽은 제 사료. 햄 빠진 김치 볶음밥 2900원.
팬케이크 얌얌얌. 2000원.
어쩌다보니 이케아 급식소에서 먹게 된 벤스 쿠키.
제물이 되었습니다.
과자에 기름이 많아서...
매장에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샀는데 종이 봉투 유용하게 썼을 때...
포장 단순해서 좋았다.
낱개로 1개에 2900원이었고(오늘 낮에 3개 사면 1개 더 주는 행사하고 있었음)
봉투값 100원은 따로 받았는데 위에도 적었지만 쿠키 바닥에 기름이 좀 많아서...
다음에 갈 때는 비닐봉지 하나 미리 챙겨 가야겠음.
다크 초콜릿 쿠키야 뭐 모두가 아는 그 맛이었고(다음에는 주문하지 않을 예정)
다른 맛이 진짜 오... 밀가루 맛이 덜 나서 좋았음.
화이트 초콜릿+크랜베리 쿠키 추천. 다른 건 뭐 시켰는지 기억도 안 나고. 영수증에는 총합 금액만 적혀 있음.
쿠키가 거의 열 종류 정도 되었고 뭘 살지 고민하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는데
주문 다 할 때까지 끈기있게 기다려 준 매장 직원 분께 매우 감사했다...
가로수길 그래피티 니팅 전시회 찍은 건 티스토리에는 나중에 올릴래요.
인스타에는 간신히 올렸는데 지금 체력 방전됨. 블로그에 올릴 힘이 없음.
늙은이는 졸려서 이만 자야 겠음. <- 이제 밤 12시까지 버티지도 못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