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는 좀 웃겼다.
주말에는 가면 안 돼. 코스트코 사람 미어 터져... (일직동 주민의 푸념입니다)
다논이 우리 가족 최애 요거트라
다논이 없으면 소와 나무의 생크림 요거트를 사는데 코스트코를 갈 때마다 도박같음...
다논이 너무 잘 팔림ㅇㅇ <- 저녁 6시 넘어서 가면 다논이 많이 없음. 눈물을 흘리며 생크림 요거트를 사야 함.
며칠 전에는 다논 구매 수량 제한이라는 강수까지 두었다.
다논을 무사히 구입한 날은 부모님께서 매우 기뻐하시는데 :)
다논 다 팔려서 못 사고 다른 거 사게 되면 지구 최후의 날 표정... ;(
희비가 엇갈리는 세상 속에서...♬
이거 사 들고 남친 주러 광명에서 화서역까지 이고 간 적 있음... 가격이 6천 얼마였는데 기억이 안 남.
오쿠였나 그것도 귀찮고(집에 기계 가지고 있지도 않고)
계란 후라이도 연성하기 귀찮을 때는 구운 란 냠냠.
이건 크다.
저렇게 큰 걸 누가 사 가나 싶었는데
코스트코 근처 음식점들 앞에 장식하려고 음식점 사장님들께서 사 가시더라...(생각하지 못했던 용도)
귀여워.
충동 구매할 뻔 했으나 예레기의 전형이라고 되뇌며
틴케이스를 집었던 손을 애써 단념시켰다. 훠이훠이.
젤리 덕후가 아니라서 하리보 통으로 사가시는 분들 이해 불가.
매장 곳곳에 있고 많이들 사 가심.
'오늘의 집'에서 화장실 사진을 볼 때마다 남자 사람 20대 자취생 화장실이고
여자 사람 화장실이고 전부 이걸 화장실에 두고 있어서 놀랐다... 이 이상의 폼클렌징은 없는 겁니까.
만 7천 얼마였음. 가끔 할인할 때는 만 4천 얼마.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9일날 광명 코스트코 피자를 처음 사먹어 봤는데
여기에서는 코스트코 회원이 아니어도 주문할 수 있다고 함.
결제는 현대카드랑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
오른쪽에서 주문하고 맨 왼쪽에서 받았음.
피자는 딱 두 종류. 불고기 피자는 1조각에 3500원, 치즈 피자는 1조각에 2500원.
생각보다 죽을 사서 포장해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람. 크기도 좀 큰 듯.
코로나 전에는 여기 근처에 테이블이 쭉 있어서
주문한 것을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테이크 아웃만 가능.
불고기 피자 한 판의 위엄ㄷㄷㄷ
조각 피자를 시키면 여기에서 한 조각을 떼어줍니다.
치즈 피자 반 판의 존엄ㄷㄷㄷ
피자 아래에 있는 빵은 아마도... 핫도그나 샌드위치나 같은 빵을 쓰는 것 같았는데
이건 포장할 때 그냥 달랑 쿠킹 호일에만 둘둘 말아서 싸 주셔서 놀람.
기름 묻으니까 따로 봉지 가지고 가야 할 듯.
집에서 언박싱 준비ㅇㅇ
이 종이 상자도 두께가 얇아서 아래 기름이 있었습니다. 기름 싫어. 으어...
조각 피자의 크기는 많이 컸습니다. 크기를 재 보진 않았는데 가격 대비로 훌륭bb
치즈 피자를 자주 먹게 될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의 맛...ㅇㅇ
어머니께서 불고기 피자를 드시더니 미국산 쇠고기의 맛이 난다고...
고기가 조금 질기다고 하셨는데 호주산이고 미국산이고 저는 맛을 모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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