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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6일, (어머니의 취향인) 마크라메와 리스 어머니께서 최근 마크라메에 빠지셔서 2020년 연말에 마크라메 구해다 바치느라 바빴음. 좀 더 일찍 알았다면 마크라메 트리를 11월 정도에 구입했을텐데 마크라메로 트리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된 게 2020년 크리스마스 이후라(...) 2021년 겨울을 기약해야 겠네요. 처음에 완제는 안 파는 줄 알고 마크라메 DIY 키트 샀다가 상품평 100개 넘게 사진 확인해 보곤 똥손은 상품 사진만큼 만들 수 없다는 걸 깨닫고... 15일 걸려서 반품+환불하고... 진짜 요 며칠간 난리를 쳤습니다... 키트 가격도 그렇게 싸지도 않았고, 오히려 완제품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었음. 검색 진짜 많이 했는데 공장에서 찍어낸 기성품으로 나온 거 말고 작가님들이 직접 만들어서 파시는 게 확실히 더 예뻤음ㅇㅇ 마크라메.. 2021. 1. 9.
뮤트료시카 크리스마스 에디션 올해도 그림길 님께 마트료시카 제작을 부탁드림. 최근 스마트 스토어를 만드셔서 편하게 주문했음. https://blog.naver.com/tjsks140 https://smartstore.naver.com/paintingdoll 저는 나무를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덤이었다. 귀여워서 징징댐. 받자마자 찍은 사진. 받고나서 다음날인가 눈이 약간 내렸고 눈 위에서 찍으려고 사진찍을 장소를 찾아 분주하게 돌아다님. 눈 녹기 전에 찍으려고 난리 굿을 쳤음. 코도 입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그림길 님께서 제일 큰 것의 코는 입체로 가능하다고 하셔서 실라스의 코를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었음. 좋았음. 이 사진이 2020년 12월 18일 뮤의 오피셜과 요나스 개인 오피셜의 인스타 스토리에 등판했습니다ㅇㅇ 이.. 2020. 12. 31.
2020년 12월 14일, 합정 알맹상점(주소 이전) 겸사겸사 합정 방문. 합정 얼마만이니. 알맹 상점은 첫 방문입니다만. ※ 2023년 기준, 현재는 망원시장 쪽으로 이사했습니다. 1층이 정육점인가 그래서 가게로 들어갈 때 조금 무서웠음. 합정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교보문고 간판 째려보면서 성산초등학교 쪽으로 쭉 내려가면 2층에 있음. 찾기 쉬운 위치에 있어서 좋았음. 오른쪽은 나눔하는 물건들이었는데 약간 정리가 필요해 보였음. 계단을 오르면. 온화한 분위기. 나쁘지 않았다. 낮 12시였는지 1시였는지 월요일 낮이었는데도 손님들로 가득했다. 지금까지 실물로 봤던 마스크 스트랩 중에서 질이 가장 좋았다. 마지막까지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이미 가족들 모두 어딘가에서 다들 각자 구입하거나 받은 마스크 스트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았음. 예전부터 대나무.. 2020. 12. 15.
2020년 12월 10일, 이케아 피자·호떡·김말이 튀김·떡볶이 ★ 광명 이케아를 기준으로 합니다. 11월 중순에 찍은 사진이랑 12월 10일 오늘 찍은 사진이랑 섞여 있는데 그냥 올립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고양이를 안고 계십니다. 아마 이것도 지금은 2층 이케아 카페에 없을 듯. 지금(12월 10일)은 시위해서 11월에는 보였던 매장 안에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싹 걷어치웠음ㄷㄷㄷ 2층 쇼룸 앞 부분만 형식적인 장식들만 남아 있는데 이게 진짜 이케아 맞나 싶을 정도로 공장같고 을씨년스러움. 동생이 작은 버터가 필요해서 이케아 2층 카페로 종종 사러 갔는데(인터넷으로 사면 너무 양이 많아서 유통기한 넘겨서 버리게 됨) 1층 이케아 마켓에서도 300원 짜리 버터를 버젓이 팔고 있어서 한숨을 쉬었음. 등잔 밑이 어둡다ㅇㅇ 사진은 이케아 2층 카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2020. 12. 10.
2020년 12월 4일, 광명 무뚝뚝한 제빵소 광명 일직동에서 유일하게 정붙인 빵집. 무뚝뚝한 제빵소. http://naver.me/x4crMCvU https://www.instagram.com/blunt_bakery/ https://www.facebook.com/bluntbakery/ 빵 가격은 좀 비싼데 재료가 좋으니까... 일직동 양지마을 동네 자체가 다 비싼 곳이라. 화서동 물가에서 천 원, 이천원을 더 붙이면 이 곳의 물가가 됨... 여기 일직동으로 이사 오고 나서 더 절약하고 산다(☞☜) 먹고 싶은 거 한 번 더 참고(☞☜) 물건 함부로 사지 않고(☞☜) 코스트코와 광명역을 가운데 두고 한쪽은 자경마을이고 다른 쪽은 양지마을. TMI이나(게다가 이 포스트는 무뚝뚝한제빵소인데...)제가 가장 사랑하는 빵집은 브레드앤밀 수원ㅇㅇ http://.. 2020. 12. 4.
2020년 11월 16일, 무민 75주년 원화전 13일에는 동생이랑 홍대 무민 카페 가고 - 1976.tistory.com/844 16일에는 동생이랑 성수 그라운드 시소로 무민 전시회 가고. 올해는 무민의 해일세. 2017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무민 한국 첫 전시를 보았던 동생의 말로는 첫 전시가 더 좋았다고 함. 전시 보다가 부잔교, 남포등이 뭔지 몰라서 찾아봄. 무민 전시회에서 판매하는 MD는 기대를 안하고 갔고, 앞으로도 계속 기대를 안 할 예정. 산 건 아무것도 없음. 티켓은 현장에서 뽑아서 줘서 생각보다 인쇄 상태가 좋았음. 원화전 리플렛은 안 받아옴. 성수 이케아 랩은 그냥 정말 동생이랑 이심전심 염화미소 말도 한 마디 안 하고 조용하게 지나갔음... 2020. 11. 24.
2020년 11월 13일, 스노우폭스 플라워 신촌점 동생이랑 신촌 간 김에 가 봤음. 저번에 신촌 향뮤직 갈 때는 그냥 스루 패스 했었는데 이 날은 들렀음. 카드 결제도 받고, 구경을 오래 해도 뭐 사라고 권유를 안해서 좋았음ㅇㅇ 꽃 상태도 좋았고. 직원 분들께서는 계산대로 오기 전까지는 터치를 하지 않으셔서 좋았음. 지난번에 영등포 갔다가 - 1976.tistory.com/832 - 거기에서 바가지 쓰고 담아왔던 게 유칼립투스 이파리였음... 여기에서도 한묶음에 2700원 정도 했음. 생각보다 꽃다발로 미리 담아 있는 건 그렇게 예쁘지가 않아서. 뭘 사갈까 엄청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무엇을 사든 5송이 이하로 사기로 결심. 저번에 두 다발 사 갔을 때 꽃 버릴 때 너무 힘들어서...ㅇㅇ 2020. 11. 24.
2020년 11월 13일, 홍대 무민 카페(폐업) 노구를 이끌고 동생이랑 같이 홍대 무민 카페에 다녀옴. www.instagram.com/moomincafekorea/ 홍대에서 2020년 11월 13일의 금요일(...)에 H&M 건물을 처음 봤으니까(당시에 홍대 옷가게 상권 다 죽는다고 들어설 때 반대가 매우 심했음)검색해 보니 홍대 H&M 오픈이 2013년 3월 1일이던데 그 이후로 홍대를 한 번도 안 갔다는 말인가...(화석 인증) 제가 기억하기로 한국에 무민 카페가 압구정에 생겼다가 망하고(언젠가 한번 그 동네 골목 지나가다가 그냥 그 거리 자체가 전부 비어 있어서 놀랐던 적 있음ㅇㅇ), 서울역에 다시 생겼다가 망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생긴 홍대 무민 카페는 좀 오래 갔으면 좋겠네요...(기도) 제주 무민 랜드도 코로나가 끝나면 가 보고 싶습.. 2020. 11. 23.
2020년 11월 9일, 광명 코스트코 조각 피자 코는 좀 웃겼다. 주말에는 가면 안 돼. 코스트코 사람 미어 터져... (일직동 주민의 푸념입니다) 다논이 우리 가족 최애 요거트라 다논이 없으면 소와 나무의 생크림 요거트를 사는데 코스트코를 갈 때마다 도박같음... 다논이 너무 잘 팔림ㅇㅇ 202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