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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어요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도 없는데

by Shinichi Yano 2019. 11. 16.

아마 제가 알기로 브이알어쩌구(...) 밴드의 오피셜 인스타가
인스타에서만 계정이 두 번 정도 삭제되었습니다...
단지 밴드 이름을 엄하게 지은 탓으로ㅇㅇ
앤드류 클링코=뎁(=드래브 마제스티)의 다른 활동이었음ㅇㅇ

조쉬의 솔로 싱글이랑 블랙 퀸 2집이랑.
알렉산드로 코티니가 낸 테이프가 아직 없네요. 디스코그스 가서 사긴 사야 되는데 귀찮다...
앨리가 만든 카세트 테이프만 발매하던 레이블은 망했나 봅니다... 한 4개 나왔던 것 같은데. 요새 소식이 없어.

야하게 빨간색ㅇㅇ
카세트 테이프도 바코드 스티커 있는 줄 몰랐어요.

플레이어가 없으니 듣지를 못하겠지만.
바이닐보다는 보관하기 편해서 좋긴 한데 바이닐이나 카세트 테이프나 그닥 모으고 싶은 매체는 아니다...
앨리랑 조쉬 관련 테이프만 사고 다른 건 사지 말아야지.

2016년에 샀던 테이프.

뎁 본인이 직접 디자인하셨다고 합니다.

가독성이 좋지 않아.

먼지 지우느라 넘 힘들어서 다시는 카세트 테이프를 사진 찍고 싶지 않습니다...
아래는 9월에 캐나다에서 구입하고 업어 왔던 CD들 이제 올림.

뮤는 갑자기 오피셜(from 영국)이 한국 배송이 막혀서 빡쳐서 L모 님께 부탁드려서 받았고.
지금은 다시 풀렸음. 한국 직배송도 가능함. 캐나다에서 팔 리가 없고.
2019년 현재 둘 다 오피셜에서만 구입 가능함. (2020년 10월 추가: 뮤 공홈 한국 배송 또 막혔습니다)

뎁의 씨디는 레드캣 레코즈에서 그냥 충동구매했었고ㅋㅋㅋㅋㅋ
아래 네 장은 그냥 저렴하길래 메트로타운의 선라이즈 레코즈(HMV를 인수한)에서 업어 왔음.
바이닐은 들고 오기 귀찮아서 하나도 안 샀고. 한 10년 전에 일본 갈 때만 해도 막 CD 30장 씩 업어 오던 애 어디 갔어... <- 그러고 보니 그때 샀던 것 중에 지금 남아 있는 게 별로 없네요. 10년 전 취향 오글오글...
캐나다에서도 뭐 오프라인에서 싸게 뭘 건지고 그런 걸 생각을 할 수도 없어서...
캐나다에서도 뭐 다 아마존으로 사던데...ㅇㅇ
세금이... 가각표에 붙은 저 가격이 절대 아닙니다...
저기에서 5%였나 진짜 계산 너무 귀찮아서... 뭘 계산할 때마다 너무 짜증났음.
게다가 저 카드 없어서 다 현금으로 계산했기 때문에ㅇㅇ
진짜 일본 친절하다ㅇㅇ (상품에 택스 인 가격 따로 다 표시되어 있으니까ㅇㅇ) <- 이 생각만.

신경이 쓰이는 숫자이기는 해...

프리퀄 그냥 일반 버전으로 살 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로그램 표지라고 낚여서 샀는데 그냥 저거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홀로그램 부분 빼면 그냥 일반 버전이랑 똑같아요.

비닐봉지 안 받으려고 했는데 담아주셔서 공손하게(...) 받아 왔고.
저 비닐이랑 월마트 회색 비닐봉지였나 달랑 두 개 받아 왔음.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집에 오니까 아마존 미국에서 이미 샀던 거 하나 더 있었고... 샀는지 안 샀는지도 몰랐고.
하나는 그때 9월에 이수역 갔을 때 역 지하 알라딘 중고서점에 넘겼습니다. 어서 가셔서 주워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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