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5일에 일직동으로 이사 온 이후로
헐... 벌써 거의 한 달인데 이케아만 그동안 열 번 넘게 갔네요...
식구들이랑 농담으로 이케아 간다고 하면 이케아 급식소 다녀온다고 함... <- 광명 일직동에 먹을 곳이 없어서.
동생 최근에 아웃백 먹겠다고 안양평촌점 아웃백 기어 갔다가 다시는 안 간다고... (수원역 아웃백이 그립다고 울고 있음)
현재 집에 이케아 가구 1도 없음.
이케아 한국 상륙 전 세 종류(베노 CD 타워 3개랑 헬머 서랍이랑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이상한 플라스틱 의자)를 사서 버려봤고 앞으로도 이케아 가구는 살 의향 없음.
이케아에 자주 가면 스웨덴 어가 느는 건가 싶었는데 그렇지도 않다...
나는 0개 국어 소유자다ㅇㅇ 한국어도 어렵고 영어도 어렵고. <- 진심 한국어가 더 어려움. 스웨덴 어... 알 리가 없다...
프니스 휴지통 전부 1,200원인 줄 알았는데 색깔마다 가격 다를 때...! (함정 카드)
검은색 2개를 구입하여 집에서 잘 쓰고 있습니다.
10L 짜리 봉투 넣으면 빈 공간이 좀 있기 때문에 20L 봉투에는 낭낭하게 맞을 것 같음.
광명 소각용 쓰레기 봉투 디자인 넘 안 이쁘다...
빨리 수원으로 도망가고 싶다... 수원 쓰레기 봉투 예쁩니다.
검은색이 가장 잘 팔리는 것 같음.
오늘(10월 22일)도 이케아에서 점심 먹었는데 검은색만 거의 다 나가서 채워넣고 있었음...
이케아 프라이팬이랑 프라이팬 뚜껑.
뚜껑은 저 프라이팬 덮으려고 산 건 아니고 그냥 범용으로 쓰려고 산 것.
인덕션 위에 있는 먼지들 포토샵으로 제거하다가 너무 귀찮아서 결국 사진에 노이즈 넣었다...
올해 추석 직전에 추석 특집(...)으로 저 프라이팬 하나에 3000원에 팔 때 샀는데
지금 다시 원래 가격인 7900원인가 그 정도에 팔고 있음. 무게가 가벼워서 좋음.
동생이랑 오른쪽에 있는 두 개짜리 엄청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하나짜리 샀음.
이 뚜껑 좋음.
투명해서 잘 보여서 좋음.
뚜껑 크기가 두 종류인가 그렇습니다.
베스티스 테이프 클리너 추천하신 분
저한테 맴매 좀 맞습니다...
무인양품 꺼 이번 달(2020년 10월)에 할인하길래 질렀는데... 안 쓴다...
가족 중 아무도 안 써서 내가 수원 내려갈 때 가지고 내려가서 나만 써야할 판.
세이코 상 유튜브 보면 - https://www.youtube.com/channel/UCVtIKtaby4pPM5lQZiU7DEA
https://twitter.com/yamasan0055 <- 이 무인양품 돌돌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되게 정갈한 느낌을 받는데 내가 쓰면 그딴 느낌 1도 없는 거다ㅇㅇ
흰색 돌돌이는 판다팜에서 1500원인가 주고 샀는데 부모님은 저것만 쓰신다...
노브랜드 돌돌이도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걍 적당히 사서 쓰기로.
이것들 사기 전에는 다이소 돌돌이 사서 썼는데 리필이 더 이상 안 나와서 다 쓰고 버렸음.
3M은 디자인이 너무 요란해서 싫고, 접착력이 그리 강하지는 않다고 들었음.
어머니가 향이고 촛불이고 하나도 안 좋아하셔서 집에서 디퓨저고 뭐고 하나도 못 씀.
엄마가 로테라(미니 양초 랜턴)=3900원 짜리 랜턴 하나 너무 사고 싶어 하셔서
하나 사 와서 계속 들여다 보고 계심.
실제 양초말고도 건전지를 넣어서 쓸 수 있는 전기 양초가 있어서 좋았음.
로테라 안녕.
로테라 군단.
로테라말고도 여러가지 모양의 랜턴이 있고,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데 이게 제일 예쁜 것 같음.
며칠 전에 동생이 광명에 와서 처음 햄버거를 만들어서 사진으로 남겨 봤음.
식탁 매트는 엄마의 취향. 조화도 엄마의 취향.
정직한 모양의 상추.
수원 화서동 브레드앤밀에서 공수해 온 모닝빵으로 만들었음.
남친 만나러 갈 때 브레드앤밀에서 빵을 조금씩 사 옴.
무슨 친정 엄마한테 가는 느낌으로 브레드앤밀에 가고 있음...(영혼의 안식처)
-> 왜 시작은 집에 있는 이케아 소품에 대한 글이었는데 마무리는 화서동 빵집 찬양으로 끝나냐... (나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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