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174 2021년 7월 24일, 백산안경 신사동 계속 아팠고(발 피부가 많이 안 좋아서 5월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피부과만 다녔습니다), 실무수습도 끝나가고. 정식 발령 전에 이제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안경을 사러 갔음. 백산안경 안 산다던 2년 전의 저를 매우 꾸짖습니다...^_^ (셀프 디스) 랜디스 도넛 가로수길 점이 생긴지도 몰랐는데 백산안경 가는 길에 혹시나 싶어서 동생이랑 같이 들렀음. 이 날 낮 온도가 무려 34도였음. 타들어가는 아스팔트. 당연히 애플 프리터는 없었습니다. "애플 프리터 그건 오전에 다 나가는 거에요^ㅅ^"...라는 (늦게 온 주제에 왜 그걸 지금 찾냐는 듯한 표정의)직원의 친절한 설명도 곁들여...ㅇㅇ 헤이 매장 가로수길 점 이 날... 뭔가 망삘이 났다. 올해 초 겨울에 왔던 헤이 매장이랑 뭔가... 느낌이 많이 .. 2021. 8. 8. 2021년 6월 24일, 수원 행궁동 달달한 부엌 달달한 부엌 - http://naver.me/xv0h49pL 자주 간 듯. 실무수습 발령받은지 지금 거의 두 달인데 네 번도 넘게 갔다. 24일 이 날은 카메라 가지고 출근했기 때문에 찍었음. 할많하않... 동사무소에서 제가 단체 사진 찍었습니다 어허허... 지금은 말을 아끼겠습니다. 미역국은 뭐 어쩔 수 없고...이 정도면 훌륭함. 매운 걸 워낙 못 먹어서 두부가 좀 맵긴 한데-_- (저는 이제부터 아예 양념장을 안 받기로 했음. 매번 받아서 남기면 사장님께서 너무 슬퍼하셔서...) 저 숟가락이랑 젓가락 집었을 때 그립감이 매우 훌륭... '쿡 센스'의 커트러리였습니다. 찍다가 손님 들어와서 놀라서 잘못 찍은 사진... 애매하다. 화장실 문 옆에 무심히 걸려있는 종려나무 빗자루는 매우 많은 사랑을 받고.. 2021. 6. 27. 2021년 5월 8일,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카네이션 구입 ※ 이 글은 2021년 5월에 작성되었습니다. (현재 꽃 시세와 다릅니다.) 꽃시장에서 찍은 사진들은 전부 제 휴대폰 갤럭시 A31로 찍은 사진입니다. 짐이랑 인파때문에 카메라를 차마 들고 갈 엄두가 안 났는데 내 촉은 정확히 적중했다... 이 사진은 5월 4일 화요일에 서울에 있는 모 병원에 갔다가, 고터 꽃시장 중 조화 시장만 가서 꽃병 먼저 사 오면서 몇 장 후루룩 찍어왔습니다. 생화 시장은 제가 오전 11시 45분 정도에 도착했기 때문에 곧 폐장 시간(낮 12시)이라 4일에는 구경을 많이 못 했습니다. 고투몰 꽃시장은 같은 층에 생화 시장과 조화 시장이 반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4일이 고터 꽃시장 첫 방문! 맨날 지하 고투몰만 가다가 드디어 위로 진출...ㅇㅇ 도자기와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화분 .. 2021. 5. 22. 2021년 4월 24일, 수원 포동이네 성대점·자명문 지난 주 토요일(4월 24일)에 남친이랑 방문했음. 수원에만 있는 횟집인데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가 봄ㅇㅇ 농민마트 바로 옆이네요. 포동이네 수원 본점, 성대점, 영통점, 인계점이 맛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성대점만 가봤지만. 포동이네랑은 관련없는 말이긴 하지만 저는 수원역이랑 성균관대에 있는 회전초밥집 '바른 스시'를 좋아했는데 4월 28일 어제 수원역 지나가다가 보니 수원역 바른 스시는 망한 듯. 작년에 필합인가 최합하고 나서 남친이랑 갔던 곳이었는데 조금 아쉬웠다... 성대점 바른 스시는 아직도 건재했습니다. 포동이네에서 특선 초밥(12p)을 시켰는데 계란 초밥은 서비스로 주셨고! (감사합니당ㅇㅇ!) 도로 초밥 2 연어 초밥 3 장새우 초밥 2 장어 초밥 2 흰색을 잘 모르겠음... 2021. 4. 29. 2021년 4월 2일·8일·12일, 에뚜왈 연남, 레이어드 연남, 유어마인드 국회의사당만 보면 악명 높은 국회 8급 기출 문제들이 생각이 나네요... 출제자들만 자아실현한다는 전설의 시험...ㅇㅇ 4월 2일 아침 2호선 안에서 찍었습니다. 벚꽃이 조금 보이네요. 이 날 아침 랜디스도넛 오픈런을 하러 갔는데... 연남동 벚꽃길을 이때 처음 봤음. 4월 2일에는 벚꽃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오픈하기 전 달링 스푼 앞입니다. 창문 너머로 윌레스와 그로밋 인형을 보며 즐거워하는 35세ㅇㅇ 2일 이 날 아침 하필 시청에서 정식 발령 전에 또 수습(인턴 비슷한 거ㅇㅇ)할 거냐고 강제 소환이 되었는데 굳이 여기까지 걸어와서 수습 거부 전화걸다가 랜디스 도넛의 애플 프리터를 또 놓쳤다고 합니다. 이게 머선 129... 저 랜디스 도넛... 아침 10시 20분에 문 앞까진 갔거든요...? 4월 2.. 2021. 4. 26. (이름만) 밀폐용기: 마나, 이노마타 화학, 사나다 세이코 등 급하게 중국산 땅콩으로 찍어서 좀 아쉽네요. 이노마타 드라이푸드 캐니스터 작은 것. 220ml. 이 포스트에 있는 것들은 모두 완전 밀폐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 제목이 저렇습니다. 집에서 견과류 딱 이것 3개만 먹어서... 브라질너트나 캐슈넛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함. 중국산 땅콩 진짜 노노해... 색깔도 별로, 맛도 별로. 껍질도 잘 안 까짐. 견과류 껍질 까서 보관하면 산패되니까 저렇게 놓지 말고 먹을 때마다 까 먹으라고는 하던데 귀찮아서... (죄송합니다) 글씨는 동생의 글씨입니다. 동생 글씨가 가독성이 더 좋다고 부모님이 좋아하심. 제 글씨 보시면 글씨 크기가 작아서 눈 아프다고 극혐하심. 딱 3개가 필요했는데 저번에 가로수길 호시노앤쿠키스 갔을 때 실물 보고 2개 바로 모셔왔고 나머지 .. 2021. 4. 18. 2021년 4월 1일, 망원에서 합정으로 만우절의 짧은 외출-_- 집에서 혼자 심심해서 오후에 탈출했다-_- 이리 빈둥 저리 빈둥. (그런데 다음날 무슨 일이 일어납니다...) 망원역 동선: 오브젝트 리싸이클, 포롱포롱 잡화점, (제로 스페이스, 유어 굿즈), 브라와, 풀다 합정역 동선: 알맹상점, 키티 버니 포니 소품샵을 들러도 살게 없었던 나는 이제 아예 소품샵 구경하는 걸 그만 두기로 했다. 어허허 어허허... 동선에 망원동 소품샵같은 걸 아예 동선에 넣질 않았다. 제로 스페이스랑 유어 굿즈는 길 헤매다가 들어갔음. 아래에 한번 제가 살 시도도 안 하는 아이템들과 그 이유를 적어 보았음... 부질없습니다만. 다꾸 용품 (다꾸 자체를 아예 안 함: 스티커, 마테, 떡메 전혀 필요없음ㅇㅇ) 집게핀 (사용 불가 - 아래 이유가 있습니다ㅇㅇ) 향.. 2021. 4. 5. 2021년 3월 23일, 일산 모드니·보니타 하우스 아래는 전부 카메라로 찍은 사진. 어머니와 함께 일산 모드니부터 들렀습니다. 엄마랑 갈 때는 양화대교로 가고, 올 때는 성산대교로 온 것 같은데 아무튼 광명에서 엄마가 운전하고 가시는데 금천구청에서 세계일보 본관인가 거기쯤 가면서 길이 전부 공사장+계속 차선이 줄어들었다. 10차선, 3차선, 2차선... 어허허...(곡 소리) 아무튼 엄카(car) 찬스... 장롱면허 딸내미는 그저 웁니다. 진짜 매장 오신 분들께서 수군거리는 말들처럼 모드니 온 손님들 중에 어린 사람은 별로 없었고... 방문 고객의 연령대가 좀 높았습니다. 오더라도 차로 온 게 아니면 무거워서... 구입한 그릇을 사서 들고 갈 수가 없음. 저처럼 엄마 대동하고 온 딸들이나 여러 부류의 여자들 위주로. ~저는 그릇은 모드니 들어가기 전까지.. 2021. 4. 4. 2021년 3월 19일, 더 현대 서울 - 동방미인 떡 하나때문에 방문 3월 15일에 시청에서 연락이 와서 이제 잡혀갈 날(=발령)이 얼마 안 남아서 이 시국에 굳이 엄마랑 같이 갔음... 수원 내려가면 여의도는 못 갈 것 같아서... 더 현대 서울 가서 점심을 먹는다는 건 꿈도 꾸지 말고, 제대로 손님 대접도 못 받는다는 말에 여의도 IFC 몰에서 점심 먹고 감. 더 현대 서울 밥집 웨이팅 49팀 실화냐... 네. 실화입니다. IFC 몰에서 먹었던 사리원 비빔밥 짱짱짱. 나물 반찬 하나랑 김치, 깍두기 다 환상이었고 콩나물국도 훌륭. 식후 수정과 한 잔까지 정말 완벽했음.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 여의도 IFC몰이랑 연결 통로가 있긴 있는데 생각보다 좀 멀었다. 5호선이 저희 어머니를 너무 힘들게 함... 어머니 죄송합니다. 지하철 타고 와서... 계단이 너무 많았음. .. 2021. 3. 28. 이전 1 2 3 4 5 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