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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일 오색약수·한계령·동명항, 3일 장사항·영랑호 2017년에 경포대에서 바다 바로 옆에 있는 모텔인가 거기에서 4인 가족 한 방 썼다가 분위기 심각해졌던 기억이 있어서(도로 바로 옆이라 너무 시끄러웠음)나름 조용한 곳 고른다고 숙소 예매라는 것도 해 보고 신경썼는데 아 우리 가족은 20평 숙소도 안 되겠구나... (...그냥 가족 여행 가지마ㅇㅇ) 2020. 11. 14.
2020년 11월 1일, 강릉 안목 커피 거리 - 커피 씨엘 2017년 여름 경포대 이후로 가족 여행을 처음 가 보는데 (2018년 여름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2019년에는 집 문제때문에 고생이 많아서 가족끼리는 아무 데도 못 가고... 2020년에는 시험 합격하고 시간 남아 도는데 코로나때문에 발목 붙잡힘ㅇㅇ) 이 시국에 제주도는 도저히 못 가겠고 동해안 2박 3일 여행 고고. 사람 너무 많아... 강릉에 사람 여기에만 있나요. 강릉 커피 거리에 처음 가 봤고, 대충 둘러보다가 바다 가운데 말고 사이드 쪽으로는 딱 봐도 요즘 지은 요즘 갬성(...) 건물들 같았는데 눈으로 봐도 앉을 자리가 하나도 없었음. 걸어다니다가 지쳐서 그냥 여기 들어가서 앉았는데 여기가 뷰는 가장 좋았을 거다. 안목 해안 센터였거든ㅇㅇ 강릉 커피 거리라고 커피가 맛있거나 그렇지는 않았.. 2020. 11. 14.
레코드 스토어 데이 2020, 유리손을 가진 연들 왼쪽이 2016년에 나온 거고 오른쪽이 올해 나온 거. 둘 다 한국에서 산 것 같은데... (...둘 다 RSD 상품이라 으아아아 못 사면 X 되는 거야 이러고 사기 직전까지 발을 동동 굴렀으나 의외로 쉽게 살 수 있었을 때...(숙연)) 배경천 펴놓고 하얀색 산을 만들었음. 뮤트료시카 크리스마스 버전 만들어 보고 싶은데 제가 귀찮네요... 할로윈 버전말고 원래 오리지널 버전도 만들어야 하는데 귀찮...(숨은 왜 쉬고 사는 거지...)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쳐는 폰으로 어떻게 하는 건가 갸우뚱하다가 PC 켜서 프린트 스크린 누른 사람(화석). 스마트폰 사용이 아직 익숙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생활 어언 두 달째ㅇㅇ 2020. 11. 9.
2020년 10월 29일, 예술의 전당 아티쉬 주방 벽이 심심해서 엄마께서 인터넷으로 천 포스터를 주문하셨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서(사이즈가 안 맞은 게 아니라 저는 당연히 사이즈 기재가 가로x세로로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 사이즈는 세로x가로였다...)교환하러 오프라인 아티쉬에 갔다 옴. 광명에서 예술의 전당까지 가는 길이 애매해서 그냥 엄마가 운전하고 가셨음. 아티쉬=아트 샵에서만 2시간 보낸 거 실화냐 진짜... 전시회 1갠가 있었는데 그건 보지 않고 아트샵에서만 머물었다고 한다. 할로윈 직전이라 이런 디피. 예전에 전시하다가 남은 MD도 이 곳으로 넘어온 것 같기도. 엄마가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을 너무 사고 싶어하셨는데 말렸다... 그런데 제가 사다드릴지도 모름. www.artish.co.kr/goods/goods_vie.. 2020. 11. 9.
2020년 10월 28일, 홍대입구역 3번 출구 김밥 레코즈 기억이 맞다면 2012년인가 그때 이후 두 번째 방문이고 두 번째 구입이다 하하하하... 나는 김밥 레코즈보다 몰테일이랑 더 친하다... (...) 처음 올 때도 엄청 헤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진짜...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에 김밥 레코즈 매장 찾는데 1시간 걸린 게 실화냐 정말... (연남동과 서교동에서 같은 골목 계속 돌기를 무한 반복ㅇㅇ) 2015년인가 김밥 레코즈에서도 팔았지요. 프랭크 가면이랑 같이 나왔던 한정판 판때기(↓)너무 사고 싶었는데 가면은 개뿔... 가지고 있는 가면들 다 버렸음. 프랭크 판때기 안 사길 잘했음. 예레기가 되었을 듯. 영화도 아직도 안 봤음. www.discogs.com/ko/Stephen-Rennicks-Frank/release/69113.. 2020. 11. 5.
2020년 10월 28일, 신촌 향뮤직 ※ 2021년 12월 7일, 향뮤직 홈페이지는 폐쇄되었습니다. (네이버 스토어만 운영 중)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순서 거꾸로 올렸는데 뭐 어쩔 수 없고. 김밥 레코즈를 먼저 갔지만 향뮤직 방문 후기를 먼저 올림. 수요일 날 몸이 박살났는데... 낮에 기로로(제 유일한 남자 친구)랑 화서역에서 보고 -> 홍대 김밥 레코즈 갔다가 -> 신촌 향뮤직 갔다가 -> 제 유일한 여자 사람 친구 만나러 장승배기 역 가서 저녁은 본죽&비빔밥 사먹고 비엔나 커피 하우스 갔다가 광명 집에 왔음. 지금 생각해도 미친 동선. 서울을 어떻게든 다시 안 가겠다는 몸부림이 느껴진다. 어... 신촌역 2번 출구에서... 어? 몸이 가는 곳을 기억하고 있어서 소름 돋음. 대학교 2~3학년 때는 진짜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것 같다. 이 날.. 2020. 10. 31.
2020년 10월 27일, 가로수길 이곳저곳 이날 눈여우 꽃집 오프라인 매장을 처음 봤는데(다음날 신촌역에서 또 봤음) 그냥 만들어져 있는 꽃을 사는 것도 낫겠다고 생각했음. 2020. 10. 31.
2020년 10월 27일, 가로수길 그래피티 니팅 전시회 2020 가로수길 그래피티 니팅 전시회 2020.10 - 2021. 02 거리가 알록달록해서 보기 좋았다. 2020. 10. 30.
2020년 10월 27일, 벤스쿠키 신사점 부자피자 먹고 벤스쿠키로ㄱㄱ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사진을 인터넷 뉴스에서 종종 봤는데 줄을 설 정도의 맛인가 싶어서 함 가 봤는데... 맛있기는 하다. 가게는 좁은데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평일 낮인데도. 동생이랑 저 보임ㅇㅇ 사진 빨리 찍고 집으로 가자고 보채는 동생ㅇㅇ 틴케이스 모으기도 시들해져서 뭐... 갑자기 이케아 광명점 레스토랑으로 점프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병원 갔다가, 부자 피자 갔다가 벤스 쿠키 갔다가 가로수길을 거의 10년 만에 구경하고 집앞 광명점 이케아 급식소(...)에 가서 오늘 저녁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이케아 온 거의 한 달 동안 오늘이 사람 제일 없었음. 화요일 저녁 6시. 사진은 왼쪽은 불고기 볶음밥 4900원 동생 꺼. 오른쪽은 제 사료. 햄 빠.. 2020. 10. 27.